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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모공각화증 겨울철 악화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방치료를 바탕으로! 더 건강하게! 2025. 3. 10. 15:42




동성로모공각화증이란 팔, 다리, 허벅지, 어깨 등 부위 바깥쪽 부분에 모공을 따라 작은 돌기가 나타나는 유전성 피부질환입니다. 외관상 닭살 모양의 피부를 보이게 되면서 타 질환과는 다르게 환부가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피부가 건조하거나 아토피를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해당 질환의 원인은 과도하게 형성되는 각질로 발생하게 됩니다. 




지나치게 많은 각질이 모공을 막아서 모공 입구 및 주변부가 융기되어 튀어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간혹 막힌 모공 주위가 붉게 변하거나 갈색을 띠게 되어 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아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성로모공각화증의 상세한 발병 원인은 유전, 면역체계 교란, 건조한 피부 등 다양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유전, 면역체계 교란으로 해당 질환이 발병했다면 면역치료를 통해 인체 내부에 발생한 문제를 치료할 수 있고, 건조한 피부는 보습 관리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의 동성로모공각화증 치료는 체질적인 문제와 내부 장기의 부조화 등 우리 인체의 전반적인 문제를 바로잡아 내부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 것입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처방해 기혈을 보충하고 면역력과 피부 재생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독소, 열기, 염증을 배출합니다. 또한 침 치료를 시술하여 피부 면역체계를 활성화하고 재생합니다.






동성로모공각화증은 피부가 건조하면 증상이 더욱 도드라질 수 있으므로 평소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주는 것이 좋으며, 자주 샤워를 하지 않고 미온수를 통해 가볍게 샤워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거칠어진 피부를 해결하기 위해 때를 밀거나 각질을 제거하는 행위는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어 증상을 악화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등과 가슴과 같은 부위에는 여드름과 함께 동성로모공각화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피부가 두꺼운 편인 등은 여드름과 같은 피부과 질환의 재발이 잦은 부위입니다. 피부과 질환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될 경우, 흉터나 착색과 같은 자국이 남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여드름이나 모공각화증과 같은 피부과 질환은 시기에 맞춰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재발할 우려가 있고 이는 흉터와 자국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피부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여름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피부과 질환을 바로 잡는 방법으로 단순히 피부 외측 증상 진단이 아니라 피부속과 사람의 체질, 신체 내부의 면역력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치료를 실시합니다. 여드름, 모공각화증과 같은 피부과 질환으로 인해 한의원을 방문하는 이들의 피부와 신체 상태를 고려한 치료와 한약 처방 등을 병행하고 있습니다.